이미지 확대보기호치민지점은 2012년 상해지점에 이은 두 번째 국외 점포로, DGB대구은행은 코로나 여파로 별도 개점식 없이 영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14년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를 개소했으며, 2016년 지점 설립 허가 신청 이후 지난 6월 본인가 승인을 거쳐 이번에 지점을 개점하게 됐다.
DGB대구은행은 반세기 이상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지역은행의 장점을 살려, 지역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취지를 최대한 활용해 한국-베트남 양국 경제 협력 및 상호 신뢰 확인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최재호 초대 DGB 호치민지점장은 “기업여신을 중신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물론, 향후 베트남 현지 기업 금융지원도 적극 추진해 조속한 시간에 현지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라오스 DLLC(DGB라오리싱), 캄보디아 DGB SB(DGB특수은행), 미얀마 DGB MFI, DGB대구은행 중국 상해지점 등의 해외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호치민지점 개점을 발판으로 인도차이나 금융벨트 완성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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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기사 모아보기 DGB대구은행장은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우는 베트남에서 호치민지점 개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상 중에 있으며, 인도차이나 반도의 맹주인 베트남 진출이 DGB금융그룹의 해외진출 확대에 소중한 자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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