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기사 모아보기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상반기에 22억원 가량의 보수를 받아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중에서는 가장 높았다. 14일 각 금융사가 공시한 반기보고서(2020년 6월)에 따르면, 김정태 회장은 올 상반기에 총 22억7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급여 4억1400만원, 상여 17억9300만원으로 구성된다. 효율적인 리스크관리, 디지털전환을 통한 미래가치 창출 등이 단기 성과급 요인으로 평가받았다.
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상반기에 8억5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4억원의 급여와 4억5000만원의 성과급을 받았다. 지난해 그룹 설립 이후 최대 순이익을 달성하고, 오렌지라이프, 아시아신탁 편입, 퇴직연금 사업부문 신설 등으로 그룹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손태승닫기
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상반기에 6억9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 4억원, 상여금 2억9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윤종규닫기
윤종규기사 모아보기 KB금융지주 회장은 올 상반기 5억78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4억원의 급여와 지난해 성과평가에 따라 반영된 단기 성과급 1억7800만원으로 구성됐다. 지방지주 중에서는 올 상반기에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6억6600만원,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이 5억12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은행 중에서는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올해 상반기 9억9900만원의 보수를 받아 최상위에 올랐다. 급여 3억2500만원과 지난해 성과평가 상여 6억7400만원을 더한 액수다.
이어 상반기에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7억9700만원,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7억7400만원,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7억1800만원,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6억7000만원,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6억28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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