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삼성라이온즈파크 삼성 대 두산 경기에 존 운영을 개시하는 선포식을 실시하고, 대구의사협회와 대구간호사회, 소방공무원, 수성보건소,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등 관계자를 초청했다.
‘DGB 덕분에 존’ 운영은 프로 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에 따라 침체되었던 지역 연고팀을 응원하고, 초기 코로나19 피해 확산으로 노력해준 의료진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된다.
DGB대구은행은 매 경기당 1루 테이블 100석을 시즌 종료까지 대구·경북 의료진 및 관계자에게 제공한다. 의사와 간호사, 병원 행정직과 보건소 직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그 대상이며 동반 1인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경기당일 삼성라이온즈 고객센터에서 본인 확인(자격증 및 신분증 지참) 후 티켓을 수령할 수 있으며, 다른 좌석과 마찬가지로, ‘DGB 덕분에 ZONE’ 역시 띄어앉기가 적용된다.
김태오닫기김태오기사 모아보기 DGB대구은행장은 “코로나19 지역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한 대구·경북의 의료관계자분들이 활력 넘치는 스포츠를 즐기며 심신의 안정을 찾고, 지역 연고팀의 선전이 함께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힘을 북돋아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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