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가운데)과 김종원 부산도시공사 사장(오른쪽), 김동훈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장(왼쪽)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택금융공사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부산시 문현금융단지 내에 코스모스 산책로를 조성한다. 또한 이 사업 추진으로 사회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냈다.
주금공은 5일 부산도시공사 및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와 ‘문현금융단지 녹지공간 조성 및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도시공사는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1228-1에 위치한 문현금융단지 내 약 3000㎡ 규모 공터를 제공했으며, 주금공은 부산도시공사가 무상제공한 부지에 코스모스 꽃길 산책로를 만들어 올 가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또한 주금공은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와 협업해 녹지 공간 유지‧보수‧안전관리에 사회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번 코스모스 산책로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도심 속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택금융공사는 앞으로도 시민의 녹색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책임을 적극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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