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 산하의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최근 한국 대형구조물에 최적화된 포스코건설의 ‘콘크리트 충전튜브형 상부플랜지를 갖는 H-Beam(TH-Beam) 공법’을 건설신기술 제 893호로 지정했다.
건설신기술은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매년 건축, 토목, 기계설비 분야의 기술을 대상으로 신규성·진보성·현장적용성 등을 심사해 선정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는 건설신기술을 취득한 기업에게 발주청 시행공사 우선 적용, 공공공사 입찰 시 PQ점수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신기술 지정으로 22건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국내 대형건설사 중 가장 많은 신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이 중 포스코 철강재를 활용한 건설신기술은 12건으로 세계최고 철강그룹사다운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을 가진 협력사와 함께 건설신기술 개발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협력사와 상생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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