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이 1조 4000억원으로 연체채권 정리규모 9000억원을 상회해 연체채권 잔액이 7조 4000억원으로 5000억원 증가했다.
지난 2월말 기업대출 연체율은 0.54%로 전월말 0.51%보다 0.04%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말 0.68%보다는 0.13%p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38%로 전월말 0.38%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말 0.75%보다 0.37%p 하락했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 역시 0.35%를 기록해 전월말 0.33%보다 0.02%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말 0.42%보다 0.07%p 하락했다.
중소법인 연체율은 0.77%로 전월말 0.70%보다 0.07%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말 0.86%보다 0.09%p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0%로 전월말 0.29%보다 0.01%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말 0.33%보다 0.03%p 하락했다.
반면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1%로 전월말과 전년 동월말보다 각각 0.002%p와 0.02%p 하락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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