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코는 지난해 1월 말 누적 거래금액 70조원을 달성한지 1년 5개월 만에 80조원을 달성하게 됐다. 60조원에서 70조원을 달성하는데 1년 9개월이 소요된 것에 비해 4개월이 단축됐다.
온비드에 따르면 2020년 6월말 기준으로 지난해 대비 부동산 거래건수가 2%p 상승한 30.7%, 거래금액은 10%p 상승한 90.6%로 나타났다. 평균 경쟁률도 3.7 : 1에서 7.2 : 1로 크게 상승했다.
또, 온비드에서 연간 7000대 이상 거래되는 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평균 경쟁률이 10.5 : 1로 공매물건 중 가장 인기가 높았다. 공매로 올라오는 자동차는 대부분 정부나 공공기관 등이 사용하던 관용차로 관리상태가 양호하고 가격도 저렴해 매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2019년 이후 최고가 낙찰 물건은 지난해 5월 1조 956억원에 낙찰된 국방시설본부의 서초동 부대 부지이며, 최고경쟁률 물건은 올해 4월 낙찰된 수원 장안구 아파트로 3869 : 1을 기록했다.
남궁 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온비드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누적 거래금액 80조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온 국민에게 사랑 받는 온비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캠코 온비드는 이용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24시간 온라인 상담 챗봇(Chatbot) 서비스 ‘온다비’를 운영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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