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열린 해외유학 장학생 대상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8일 SK가 밝혔다.
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마이크를 잡은 최 회장은 "재단을 설립한 최종현 선대회장께서 장학생을 선발하는 이유는 '사회를 위한 지성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면서 "먼 미래를 내다보고, 우리 사회를 더 행복하게 만드는데 기여하는 지성인으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우리 모두 처음 겪어보는 팬데믹을 경험 중"이라며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직면한 도전을 해결하고,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기르는 데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은 재단 선발 장학생 격려오찬과 SK 신인사원들과 대화 등 행사에 매년 빠짐없이 참석하며 인재육성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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