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위니아 드럼세탁기 라인업 중 최대용량이다. 부피가 큰 이불이나 다량의 타월, 의류 등을 한 번에 세탁할 수 있을 만큼 넉넉한 크기다. 대용량이지만 에너지효율은 1등급이라 전기사용료를 이유로 대용량 가전 구매를 꺼리는 소비자의 부담을 줄였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신청도 가능하다.
최근 건강가전이 이슈로 떠오르면서 ‘크린 스팀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살균기능도 강화했다. 적은 양의 물로 스팀을 발생시켜 옷감 속 찌든 때를 제거하고 살균해준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위탁 시험 결과 세탁만으로 제거가 어려운 생활 속 유해 세균인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균이 99.9%까지 제거됐다.
세탁 모드는 크게 스팀코스와 일반코스로 나뉜다. 스팀코스는 △표준 △이불 △찌든때 △아기옷 △타월 △크린알러지 △크린통세척 7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일반코스는 △쾌속 △울·섬세 △손세탁 △eco 삶음 △합성 △스포츠의류 △헹굼·탈수로 구분돼 세탁물에 따라 최적의 세탁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도 추가했다. 세탁 도중 빨래를 넣을 수 있도록 세탁물 추가 기능을 적용했고, 크린 스팀 통세척 기능이 있어 세탁조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어린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차일드 락’ 기능도 설정했다.
이번 위니아 드럼세탁기는 스타일리시 엣지 도어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풀 터치 스크린으로 깔끔하면서도 조작이 간편하다.
위니아딤채는 오는 8월 21kg 모델도 출시해 대용량 라인업을 강화한다. 23kg 모델과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100만원 초반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위생적 측면을 고려해 세척력이 뛰어난 제품과 대용량 빨래도 가능한 제품을 구입하는 경향이 높다”며 “스팀기능으로 위생을 책임지고, 1등급 효율로 합리적인 가격에 자주 사용해도 유지비용이 부담되지 않는 위니아 드럼세탁기가 세탁기 구입을 위한 고객들의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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