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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무더위 맞아 에어컨 자가점검법 소개

기사입력 : 2020-06-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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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찬 바람이 안 나올 때 등 대처법 소개

위니아딤채 모델이 에어컨 자가점검에 나섰다./사진=위니아딤채이미지 확대보기
위니아딤채 모델이 에어컨 자가점검에 나섰다./사진=위니아딤채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최근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때이른 무더위기 시작됐다.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가정에서 에어컨 사용도 대폭 증가하고 있다. 이에 에어컨 자가점검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종합가전업체인 위니아딤채에서 소비자가 손쉽게 자가점검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 에어컨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요

한동안 사용하지 않은 에어컨을 처음 작동하게 되면 냄새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에어컨 내부에서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했기 때문이다. 에어컨을 가동하면서 실내의 여러 냄새가 먼지와 함께 냉각기 및 팬에 부착되게 되는데, 이들이 실내기에 남아있던 물에 흡착해 곰팡이와 세균 등으로 번식해 냄새를 유발한다.

에어컨 냄새를 손쉽게 제거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에어필터를 청소해야 한다. 먼저 에어필터를 탈착해 물로 세척하고 그늘에 충분히 말린 뒤 사용하면 냄새의 원인을 줄일 수 있다. 또한 40℃ 이하의 물이나 베이킹소다를 희석시킨 물을 분무기에 담아 열교환기에 충분히 흐를 정도로 뿌린 뒤 송풍으로 1~2시간 작동시키면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에어컨 작동 후 5분 이상 환기를 해주는 것으로도 냄새를 완화시킬 수 있으며, 에어컨 사용 이후에는 내부 건조를 위해 자동건조기능을 이용하거나 약 10분간 송풍으로 가동해 내부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

□ 냉방으로 설정해도, 찬 바람이 안 나와요

에어컨 사용 시 종종 찬 바람이 나오지 않을 때가 있다. 냉방모드로 설정하고, 희망 온도를 낮췄는데도 찬 바람이 나오지 않아 전문 엔지니어를 불렀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실내기 공기 흡입구에 장애물(커튼 등)로 막혀있는지, 실외기 주변에 공기 순환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실외기가 강한 태양열에 지속 노출 시에는 과열로 인한 냉방이 약해질 수 있으니 그늘막을 만들어 직사광선을 차단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더불어 에어컨 냉매 가스가 부족해 찬 바람이 안 나올 수 있으므로, 냉매 가스가 충전되어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 전원이 안 들어와요

더위에 지쳐 에어컨을 틀었는데, 전원이 안 들어오는 난감한 상황이 발생할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에어컨 작동 전 가장 먼저 전원 플러그가 꽂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가장 기본적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름이 끝나면 에어컨 전원을 뽑아 놓은 것을 잊어버리고, 작동이 안 된다고 문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멀티탭은 과부하의 위험이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리모컨 작동이 안 될 시에는 건전지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건전지 접지 부분이 망가지거나 배터리 누액이 없는지도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에어컨을 청소할 때는 반드시 전원 플러그를 뽑거나 스위치를 내린 상태에서 실시해야 한다. 또한 오물을 닦을 때는 면봉에 물을 살짝 묻혀 청소해야 한다. 물 이외에 알코올 등의 제품은 변색에 우려가 있어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에어컨 전문 엔지니어를 부르기 전, 자가점검을 통해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자가점검 후에도 작동에 이상이 있으면 반드시 전문 엔지니어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위니아딤채 모델이 위니아 더컬렉션 에어컨을 홍보하고 있다/사진=위니아딤채이미지 확대보기
위니아딤채 모델이 위니아 더컬렉션 에어컨을 홍보하고 있다/사진=위니아딤채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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