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에 참가하는 회사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 ㈜두산 퓨얼셀파워BU, 두산퓨얼셀 등 3개 회사다.
DMI는 두 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과 이를 탑재한 수소드론(DS30)을 전시하고, 까다로운 테스트를 거친 수소용기의 안전성, 수소 공급 네트워크 등을 소개한다.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은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기존 배터리 드론의 비행 시간 한계를 뛰어 넘은 제품이다.
㈜두산 퓨얼셀파워BU는 10kW 건물용, 1kW 주택용 고분자전해질형 연료전지(PEMFC)를 전시한다. 두산퓨얼셀은 440kW 규모의 발전용 인산형 연료전지(PAFC)를 제품 모형과 다채로운 영상, 그래픽 등을 통해 알기 쉽게 소개한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고효율 발전시스템으로 가동률과 에너지 밀도가 높아 차세대 친환경 발전으로 손꼽힌다.
이두순 DMI 대표는 전시회 둘째날인 2일 열리는 국제수소포럼에 연사로 나서 ‘수소드론의 다양한 활용과 고객 가치’를 주제로 수소드론의 산업적 가치와, 두 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수소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0 수소모빌리티+쇼는 수소모빌리티를 테마로 한 국내 최대 수소산업전시회로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수소산업협회 등이 연합한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한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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