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은 한국장애예술인협회의 추천을 받아 문학, 미술, 음악, 대중 예술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예술인 10팀을 선발 후 전문 콘텐츠 제작사 트레져헌터(MCN 사)와 협업해 장애예술인 팀별로 콜라보레이션과 스토리 영상을 각각 1편씩 제작했다. 제작된 영상은 포스코TV(유튜브) 및 인플루언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과 예술이 만나 또 다른 예술을 창출하다’를 주제로 한부열 작가(서양화가, 발달장애), 이훈 피아니스트(한 손 피아니스트, 뇌병변장애), 박환 작가(서양화가, 시각장애), 조성진닫기조성진기사 모아보기 한 손 마술사(마술, 뇌병변장애), 허용호 작가(동화작가, 전신마비), 최문정ㆍ채수민(휠체어댄서, 지체장애), 고아라(발레리나, 청각장애), 최예나(판소리, 시각장애), 김지연(핸디래퍼, 청각장애), 김민주(웹소설작가, 뇌병변장애) 등 장애를 가진 실력 있는 예술인 10팀이 참여한다. 또한 대중화 지원을 위해 빅마블, 사나고, 꿀꿀선아(크리에이터)와 가수 강민경과 에릭남 등 14명의 유명인사가 출연해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제작한다.
6월에 아티스트로 참여한 이훈 피아니스트는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장애예술인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더욱 열심히 활동하는 원동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포스코1%나눔재단을 통해 많은 장애예술인들이 대중들에게 알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토리 영상을 소개하는 에릭남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예술인들의 작품과 스토리를 알 수 있었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인들이 존경스러웠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장애예술인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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