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꽃꽂이 활동에는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과 사내 동호회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본사 사옥 대강당과 학생들이 다니는 인천 새꿈학교 두 곳에서 각각 동시에 이뤄졌다.
꽃꽂이 동호회 재능 나눔 활동은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이념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외에도 다양한 사내 동호회 재능 나눔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색다른 체험을 하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꽃꽂이 활동은 바깥 활동이 자제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여름이 돋보이는 초록 나무를 심었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아름다운 꽃을 보며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여러분들이 만든 화분을 누군가에게 전달해 행복을 나누는 것도 ‘기업시민’ 구성원의 역할”이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러 제약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중도입국청소년들을 격려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5년부터 중도입국청소년들의 한국어 및 국적 취득 교육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도입국청소년들이 직접 나눔 활동에 참여해 ‘기업시민’을 실천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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