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Agile Lab(원큐 애자일 랩)’은 하나은행이 2015년 6월 설립한 스타트업 발굴·협업·육성 프로그램으로, 이번 10기까지 총 90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다양한 협업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있는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이다.
이번 10기 선발은 대면 활동을 최소화하고, 비대면 협업 툴을 활용해 언택트 기반으로 선발 과정이 이루어졌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촉발된 경제와 사회의 빠른 디지털화 속도에 맞춰 하나금융그룹의 전사적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관계사간 전략적 협업에 초점을 맞춰 선발했다.
스파이스웨어와 쿼타랩은 10기 선발과 동시에 지분 투자가 결정된 곳이다. 하나은행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와 적극 연계하여 전방위적으로 투자에 나선다.
지성규닫기지성규기사 모아보기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1Q Agile Lab을 통해 많은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공동 사업이나 지분투자를 지원해 오며 함께 발전하고 동반성장 해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아웃바운드 프로그램과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비즈니스 연계를 위한 글로벌 인바운드 프로그램을 신설해 글로벌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1Q Agile Lab 글로벌센터’를 3분기에 개소해 외부 협업을 통해 국내 비즈니스 진출 및 확장을 희망하는 글로벌 스타트업을 선발하기로 했다. 또한 사무공간 및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해 한국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도 이뤄진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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