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 12일 양일 간 진행한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68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212건이 접수돼 평균 6.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는 예상됐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 옥정신도시는 정부의 고강도 주택 규제를 피한 비규제지역 단지로 주목 받았다.
게다가 비규제지역에 분양되는 단지인 만큼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최고 70%까지 적용되며 소유권 이전 등기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는 정당계약까지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단지가 들어설 양주 옥정신도시는 각종 교통호재로 인해 수도권 유망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이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옥정역(예정)이 2024년 개통 예정으로 지하철 연장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추후 예비 타당성을 통과한 GTX-C노선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개통이 완료된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옥정IC부터 강남 청담역까지 약 40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며 GTX-C노선(예정)이 개통하면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23분, 단지 인근의 7호선 옥정역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1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향후 일정은 6월 18일 당첨자발표를 진행하며 정당계약은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 간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견본주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074만 원이며, 계약자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제공한다.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견본주택은 양주시 옥정동 110-6번지에 마련됐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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