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이 오는 5일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에 들어서는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가 조성되는 양주 옥정신도시는 2기 신도시 중 경기 북부 최대신도시로 이곳 개발이 완료되면 2,732,457㎡ 부지에 41,481가구, 약 10만 6,531명이 거주하게 될 예정이다.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는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옥정역(예정)이 2024년 개통 예정으로 지하철 연장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예비 타당성을 통과한 GTX-C노선도 이용할 수 있다. GTX-C노선이 개통 시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23분, 단지 인근의 7호선 옥정역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1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게다가 단지 앞 광역버스 정류장에서 양주~잠실간 광역버스(G1300번)을 이용해 잠실도 5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는 올해 설립 70주년을 맞은 한신공영㈜이 그 동안 주택시장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적용해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우선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단지 내에는 갤러리가든, 썬큰가든, 오크가든, 티가든 등 여러 가든을 조성해 단지 내에서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실내골프장, 휘트니스클럽, 맘스스테이션, 키즈클럽, 작은도서관, 독서실, 유아놀이터, 시니어클럽 등 커뮤니티 시설들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정부의 고강도 주택 규제를 피한 비규제지역에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달 11일 부동산 대책발표로 인해 오는 8월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하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에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점까지로 강화된다.
이렇다 보니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는 주택법 시행령 전 막바지 분양물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가 최대 70%가 적용되고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 이상이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85㎡ 이하 분양물량의 60%와 85㎡ 초과 분양물량의 100%를 추첨제로 공급해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도 내집마련 기회의 폭이 넓다. 더불어 소유권 이전 등기시점 이전에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한신공영(주) 분양 관계자는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는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데다 대형 교통호재까지 갖춰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지역민들의 높은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먼저 공급한 제일풍경채가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하는 등 옥정신도시에 대한 인기가 증명되면서 양주 이외에 서울, 의정부, 부천 등 타 지역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의 향후 분양일정은 6월 10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12일(목~금) 1,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18일(목)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6월 29일부터 7월 1일(월~수), 3일간 이뤄진다.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견본주택은 양주시 옥정동 110-6번지에 마련되며 입주예정일은 2023년 4월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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