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관계자는 “SPV 관련 예산안(제3차 추경) 통과를 위한 국회 일정 및 설립 절차 감안 시, 정책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의 선매입 개시로 저신용등급까지 포괄하는 기업 채권시장 전반에 대한 지원망이 구축·가동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20일 회사채·CP·단기사채 매입기구(SPV) 설립 방안을 발표했다. SPV는 △산은 출자 1조원 △산은 후순위 대출 1조원 △한은 선순위 대출 8조원을 통해 10조원 규모로 조성되며, 필요시 20조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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