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BNK경남은행은 8일 서민 전용 고금리 적금상품인 ‘희망모아적금’의 가입 대상에 장애인을 추가하는 등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종전 가입 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와 소년소녀가장, 근로장려금 수급자,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족지원 보호대상자,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자 등이며, 장애인이 추가됐다.
희망모아적금은 정기적립식과 자유적립식 등 저축 방식을 선택해 1인 1계좌로 가입할 수 있다. 단 신분증 또는 장애인등록증과 장애인복지카드 등을 통해 가입 대상 확인을 거쳐야 한다.
가입금액은 월 1만원 이상 30만원 이내로 가입기간은 1년이다. 기본이율에 우대이율을 더해 정기적립식은 최고 연 3.55%, 자유적립식은 최고 연 2.55%의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이강원 BNK경남은행 마케팅추진부장은 “금융당국의 포용금융 정책에 부응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희망모아적금 가입 대상을 장애인으로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희망모아적금을 활용해 미래를 희망 있게 설계해 나가기를 바라며, 사회적 취약계층을 배려하는 금융 상품과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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