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실제 최근 해운대 중동은 우동을 제치고 평균 집값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해운대구 중동의 3.3㎡당 평균 집값은 지난해 12월 1,840만 원으로 우동 평균 집값(1,674만 원)을 제치고 지난 4월까지 매달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업계는 이와 같은 해운대 부동산의 변화 이유를 중동 일대에서 진행 중인 고급주거단지 개발에 따른 기대감을 꼽았다. 실제 중동은 2010년대 중후반부터 낙후된 시설을 정비하면서 고급주거단지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뿐만 아니다. 새 고급주거단지의 개발도 꾸준하다. 지난 3월에는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총 171실)’가 분양을 진행했고, 6월에는 ‘해운대 중동 스위첸(총 396실)’이 분양을 진행한다. 또 ‘해운대 중동 비스타 동원’, ‘해운대 경동 리인뷰 2, 3차’, ‘삼성콘도맨션재건축’ 등이 사업을 진행 중이며, KT해운대지사 부지의 개발도 곧 본격화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진 해운대 중동 일대는 분양권은 수억 원 웃돈이 붙어 거래가 되고 신규 단지는 수백 대 1위 경쟁률로 분양을 마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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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업계 관계자는 “해운대 구청 이전 계획, 해운대초교 주변 부지 개발 등 중동은 추가적인 개발도 줄지어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처럼 고급주거단지 개발이 계속될 예정인 만큼, 앞으로 중동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처럼 높아진 관심 속에서 이달부터는 신규단지 공급도 이어진다. 업계에 따르면 KCC건설은 해운대 중동 1256-9번지 일원에 ‘해운대 중동 스위첸’을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34층, 2개동, 전용면적 67~84㎡, 총 396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2호선 중동역 역세권 단지며, 최상층 오션뷰 스카이라운지 등 최고급 커뮤니티를 도입하는 고급주거단지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10월에는 동부건설이 삼성콘도맨션재건축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총 39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조성되며, 아파트 240세대와 오피스텔 150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동원개발은 연내 해운대 중동에서 주상복합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우동에 자리한 해운대 비스타 동원의 후속 격인 단지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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