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는 부산광역시에 '만 라이온스 투어링 버스' 3대를 인도했다고 2일 밝혔다.
총 45명이 탑승할 수 있는 이 버스는 승하차가 편리하도록 차량 앞뒤에 차문을 2개 배치했다. 또 교통약자의 승하차를 위해 차체 앞부분이 살짝 내려가는 '닐링 시스템'이 탑재됐다.
버스는 이달초부터 부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시티투어버스 노선인 레드라인(광안대교~해운대), 블루라인(해운대~송정해수욕장), 그린라인(부산역~태종대) 가운데 2개 라인에 배치하기로 했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부산 관광 활성화에 일조하고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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