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농협, 송영조 농협중앙회 이사 선출

[이동규 기자] 농협중앙회 2층 소회의실에서 25일 오전 11시 7대 광역시의(서울, 인천, 부산, 대구, 대전, 울산, 광주) 서울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 부산 금정농협 송영조 조합장(사진 우측), 울산 방어진농협 서진곤 조합장(사진 좌측), 인천 중구농협 유건호 조합장, 전남광주 동곡농협 이동운 조합장 등 97명의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이사 조합장 추천회의를 울산 방어진농협 서진곤 조합장이 사회를 보며 개최했다.

이날 추천회의에서 송영조 부산 금정농협 조합장이 단독 후보로 추천되어 무투표 선출되었다.

송영조 조합장은 6월 4일 농협중앙회 임시 대의원회의에서 선거를 통해 농협중앙회 이사로 확정했다.

농협중앙회 이사는 농협 법에 따라 농협중앙회 경영목표설정, 사업계획의 종합적인 조정, 조직, 경영 및 임원에 관한 규정의제, 개정 등 농협중앙회 운영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농협중앙회 회원농협조합장이사는 특·광역시 회원농협 조합장 1명, 각 도 회원농협 조합장 대표 9명, 품목 농협조합장 대표 6명, 축산농협 2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 현재 이사를 맡고 있는 임기는 6월 30일이며 이번에 새로 선출되는 이사 조합장은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이날 송영조 조합장 이사 선출을 마치고 전남 광주시 동곡농협 이동운 조합장은 발언에서 충남 세종광역시를 포함에 8대 광역시로 중앙회이사 조합장을 한명 증원할 필요가 있다며 송영조 조합장은 이사로 취임하면 이사 1명을 증원하는데 적극 나서 달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 농협중앙회 2층 소회의실에서 전국 11명의 인삼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이사 추천회의에 충북인삼농협 이규보 조합장, 김포파주인삼농협 조재열 조합장, 풍기인삼농협 권헌준 조합장, 경기 동부 인삼농협 윤여홍 조합장 등 4명이 이사 후보로 출마한 가운데 개표 결과 조재열 후보의 이름이 조재열에서 조제열로 잘못 표기 되 당선자 발표를 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