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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원장 인사 마무리…은성수, 윤석헌에 "주어진 임무 차질없이 수행해달라"

기사입력 : 2020-06-04 14:50

(최종수정 2020-06-0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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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시상황, 위-원 역할 최선 다해야" 협업-소통 강조

은성수 금융위원장(왼쪽)은 19일 여의도 금융감독원 민원센터를 방문해 일본 수출규제 기업지원과 DLS 손실관련 현장 목소리를 듣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오른쪽)과 면담했다. 은성수 위원장이 윤석헌 원장과 금감원 건물에 들어서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2019.09.19)이미지 확대보기
은성수 금융위원장(왼쪽)은 19일 여의도 금융감독원 민원센터를 방문해 일본 수출규제 기업지원과 DLS 손실관련 현장 목소리를 듣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오른쪽)과 면담했다. 은성수 위원장이 윤석헌 원장과 금감원 건물에 들어서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2019.09.19)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은성수닫기은성수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윤석헌닫기윤석헌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에게 부원장 진용이 새롭게 갖춰진 가운데 "주어진 임무를 신속하고 차질없이 수행해달라"고 말했다.

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은성수 위원장은 이날 윤석헌 원장에게 "부원장 임명을 통해 금감원 간부진이 새롭게 갖춰졌다"며 "흔들림 없이 코로나19에 대응한 금융지원 및 현장점검, 금융소비자보호, 금융회사 건전성 관리 등 주어진 임무를 신속하고 차질없이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현제 경제상황이 엄중하다는 점에서 금융위와 금감원의 협업과 소통을 강조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특히 코로나19, 미·중갈등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경제 전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위-금감원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금융당국 앞에는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과 리스크 관리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준비 등 현안이 산적해 있으므로 지금까지와 같이 긴밀하고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이날 오전 임시회의를 열고 김근익 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을 금감원 총괄·경영 담당 부원장으로 임명했다. 최성일 금감원 전 부원장보는 은행·중소금융 담당 부원장에, 김도인 금감원 전 부원장보는 자본시장·회계 담당 부원장에 임명됐다. 신임 부원장 임기는 오는 6월 5일부터 3년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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