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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원장 3명 교체…김근익·최성일·김도인 내정

기사입력 : 2020-06-0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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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부원장 직책 사라지나

△ 금융감독원 부원장으로 내정된 김근익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 금융감독원 부원장으로 내정된 김근익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금융감독원이 부원장 3명을 교체한다. 신임 부원장에는 김근익닫기김근익기사 모아보기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과 최성일 전 업무총괄 담당 부원장보, 김도인 전 자보신장 부원장보가 내정됐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임시 금융위원회를 열고 금감원 부원장의 인사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금감원 부원장 인사는 금감원장의 제청으로 청와대의 인사검증을 거쳐 금융위원회가 임명하는 방식이다.

유광열닫기유광열기사 모아보기 수석부원장 후임으로는 김근익 원장, 권인원 은행·중소서민금융담당 부원장 자리에는 최성일 전 부원장보가, 원승연 금감원 자본시장·회계담당 부원장 자리에는 김도인 전 부원장보가 내정됐다.

김근익 원장은 금융위 금융구조개선과장과 금융위 은행과장, 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장, 금융현장지원단장, 국무총리소속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부단장 등을 거쳐 2018년부터 금융위 산하기관인 FIU 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최성일 전 부원장보는 금감원에서 은행검사·감독국과 은행서비스총괄국, 하나금융 채용비리 특별검사단 단장 등을 역임하며 은행업무의 전문성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도인 전 부원장보는 증권감독원 출신으로 금감원 자산운용감독실장과 자산운용검사국장, 기업공시국장, 금융투자담당 부원장보 등을 역임했다.

윤석헌닫기윤석헌기사 모아보기 금감원장은 이번 금감원 부원장 인사를 통해 수석부원장의 명칭을 없애고 부원장 전환 등을 검토하고 있어 수석부원장 인사는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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