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의 대표 아이스크림 메로나는 5월 하순 경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와 협업을 진행했다. 메로나를 모티프로 여름철에 맞게 차갑게 해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케이트, 빵 등 ‘쿨 브레드’ 5종을 뚜레쥬르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아이스크림과 베이커리의 만남은 소비자들에게도 익숙하지만 신선한 맛을 선보이며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있다는 평이다. 가맹점과 소비자 SNS에서도 긍정적 반응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취급률과 판매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빙그레 아이스크림의 컬래버레이션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패션, 생활용품 등 이종산업 간 협업 마케팅을 실시해 많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빙그레 관계자는 “적은 비용으로도 기존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며 “특히 빙그레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진 제품들이 많아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에서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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