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의 공기질 개선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air System)가 한번 더 진화한다. 대우건설은 ‘DW 환기유니트’를 개발해 5ZCS에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주거문화에 개선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으로 2017년 8월 5ZCS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현재 고도화된 DW 환기유니트 개발까지 이르게 되었다.
5ZCS는 단지를 5개의 Zone으로 구분하여 Zone별로 미세먼지 오염도에 따른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미세먼지센서, 헤파필터가 포함되어 단지내 공기질 관리기능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형냉동사이클이 설치되어 보조냉방, 제습기능까지 가능하다. 대우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DW 환기유니트는 실내공간 전체에 적용 가능한 제습기능을 포함했으며, 제습기능과 보조냉방으로 에어컨 가동률을 경감시켜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DW 환기 유니트에는 세대 내외부의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측정치를 바탕으로 한 자동운전 기능이 탑재되어 최적의 자동운전모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현재 ‘DW 환기유니트’ 기술로 특허출원이 진행중이며, 현재 수주 추진중인 반포1단지 3주구에 최초 제안을 하였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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