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BanKIS) 선물옵션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제1회 뱅키스 코스피200 위클리옵션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거래 서비스다.
이번 실전투자대회는 오는 5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투자대상 종목은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기 옵션상품인 ‘코스피200 위클리옵션’이다. 지난해 9월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의 일환으로 신규 상장됐으며, 1주일 단위 짧은 만기로 위험관리 기능이 강화된 상품이다.
시상은 월간 수익률과 누적 수익률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월간 수익률 상위 3명씩 총 6명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을, 누적 수익률 상위 10명에게는 총 12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더불어, 대회 기간 중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90일의 선물옵션 수수료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최서룡 한국투자증권 eBiz본부장은 “이번 실전투자대회가 주식이나 펀드 이외의 새로운 투자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향후 자산배분 및 투자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6월 18일까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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