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금융감독원과 고용노동부는 ‘2019년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퇴직연금제도는 사용자가 퇴직급여 재원을 퇴직연금사업자에 적립·운용하고 근로자 퇴직 시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퇴직급여를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전년 대비 31조 2000억원 약 16.4% 증가한 221조 2000억원으로 퇴직연금제도 도입 이후 최초로 200조원을 돌파했다.
제도유형별로는 확정급여형(DB) 1380조원, 확정기여형(DC)·IRP특례(기업형IRP) 57조 8000억원, 개인형퇴직연금(IRP) 25조 4000억원이 적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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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유형별로는 전체 적립금 221조 2000억원 중 원리금보장형이 198조 2000억원으로 89.6% 차지했으며, 실적배당형이 23조원으로 10.4%를 차지했다. 확정급여형의 경우, 다른 유형에 비해 원리금보장상품 비중이 94.6%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지난해 타 연기금 규모는 국민연금이 737조 7000억원, 사학연금이 21조 4000억원, 공무원연금이 12조원이다.
연간수익률은 2.25%로 전년 대비 1.24%p가 상승했으며, 최근 5년 및 10년간 연환산 수익률은 각각 1.76%와 2.81%를 보였다.
상품유형별로는 원리금보장형이 1.77%, 실적배당형은 6.38%이며, 제도유형별로는 확정급여형 1.86%, 확정기여형·IRP특례 2.83%, 개인형퇴직연금 2.99%로 확정기여형과 개인형퇴직연금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총비용부담률은 전년 대비 0.02%p 소폭 하락한 0.45%로 나타났다. 제도유형별로는 확정급여형 0.4%, 확정기여형·IRP특례 0.57%, 개인형퇴직연금 0.42%로 모든 제도유형에서 총비용부담률이 하락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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