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은 2일 휴면예금 원권리자가 창구 방문 없이 보다 편리하게 휴면예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비대면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1분기 휴면예금 지급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6.0% 증가한 9만 4000건, 금액은 19.2% 증가한 399억원으로 나타났다.
휴면예금·보험금의 경우 비대면 지급 금액은 전체의 9.3%였으나 건수는 54.8%에 달해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상속인, 대리인 등 비대면 서비스 이용이 불가한 경우에는 가까운 휴면예금 출연 금융회사의 영업점 또는 지역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금융회사에서 예금은 5·10년, 자기앞수표는 5년, 보험은 3년, 실기주과실은 10년 이상 거래나 지급 청구가 없으면 휴면예금으로 분류돼 서금원에 출연된다.
이계문닫기이계문기사 모아보기 서금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국민들의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기다”며 “서금원은 각종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여 영업점 방문 없이도 서민금융과 휴면예금 찾기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