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은 지난 1월 23일 출시한 서금원 통합 앱과 맞춤대출 앱이 지난 24일 기준 각각 5만 9926건과 3만 8739건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비대면 채널인 서민금융콜센터와 홈페이지를 고객 맞춤형으로 개편했을 뿐 아니라, 앱을 통한 모바일 비대면 채널을 신규 확대해 서민들의 금융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비대면 채널을 통해 일평균 1438건이 지원돼 앱 출시 및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지난해 12월보다 13% 증가했다.
서금원은 향후 뱅크샐러드, 핀다 등 핀테크업체 등과의 연계를 통해 맞춤대출과 휴면예금 원권리자 보호 등 서민금융지원의 비대면서비스 저변을 보다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계문닫기이계문기사 모아보기 서금원 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서민금융상품을 알아보기 어렵거나 생업에 바빠 시간을 내기 어려운 서민들이 많다”고 밝혔다.
또한 이계문 원장은 “서금원은 향후에도 서민들이 서민금융을 보다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입장에서의 접근 채널을 다양화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금원은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서민금융지원 체계를 비대면 중심으로 개선해 모바일 중심의 금융환경 변화에 발맞춰 서민금융을 보다 빠르고 혁신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년에는 ‘휴면예금 찾아줌’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휴면예금 원권리자가 오프라인의 창구방문 없이 휴면예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지난해에는 서금원과 맞춤대출의 홈페이지를 개편해 서민들의 금융접근성을 강화했으며, 지난 1월에는 단순 정보조회용이 아닌, 여러 금융서비스를 실제로 지원받을 수 있는 서금원 및 맞춤대출 앱을 출시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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