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DGB금융지주가 26일 오전 10시 제9회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으며,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과 이성동 전 흥국생명보험 전무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한 이담 법무법인 어울림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으며, 이용두 사외이사는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 퇴임했다.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부의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번 주총에서 선임된 권혁세 사외이사는 금감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법인유한율촌 비상근 고문을 맡고 있다. 금융·경제·재무 분야 전문가로 꼽히며, 금융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험으로 사외이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성동 사외이사는 태광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와 흥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전무, 흥국생명보험 자산운용총괄 전무, 행정공제회 사업담당 부이사장(CIO) 등을 역임했다.
한편 DGB금융은 이번 주총을 통해 신규 사외이사 2명을 충원하면서 전체 사외이사 인원을 기존 6명에서 7명으로 확대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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