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한금융지주는 본점에서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5개 의안을 부친다.
신한금융그룹은 라임자산운용 펀드, 독일 헤리티지 DLS(파생결합증권) 신탁 등 투자 상품 이슈가 불거져 있다.
환매 중단이 벌어진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은 전날(25일) 펀드 판매를 총괄한 신한금융투자 전직 임원을 긴급 체포했다.
지난 20일에는 김병철닫기김병철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투자 사장이 최근 투자상품 판매에 따른 고객 손실발생에 대해 고객들에게 사과의 뜻을 표하며 대표이사직을 사임키도 했다.
신한금융지주는 경영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보고 당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후임을 신속 결정키도 했다. 자경위에서 추천된 전 대우증권 출신 정통 증권맨 이영창 신임 신한금융투자 사장은 지난 25일 공식 취임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