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확진 고객에 대한 지원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유 사옥 내 소상공인 임차인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50% 감액한다고 19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은 이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00만원을 기탁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의료진, 격리환자에게 마스크 및 손 세정제 등 방역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푸본현대생명은 이번 달부터 확진을 받은 계약자 본인 또는 가족 확진자를 대상으로 신청일로부터 6개월간 보험료 납입유예와 보험계약대출이자 납입유예를 시행하고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 말까지다. 아울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유사옥내 소상공인 임차인을 위해, 3월부터 3개월 간 임차료 50%를 감액한다.
이재원닫기이재원기사 모아보기 푸본현대생명 사장은 "성금 기탁과 확진 고객에 대한 지원, 그리고 보유 사옥 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사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폭넓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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