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국내 시중은행들은 콜센터를 분산 운영하고 있고 사무공간 방역도 매주 복수로 실시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 근무와 함께 수시 발열체크가 이뤄지고 있고 공용식당 폐쇄 또는 자제 등의 지침도 지키도록 하고 있다. 콜센터를 위탁하는 소형 금융사에 비해서는 전반적으로 대응 체계가 강력한 편이다.
우리은행은 서울과 천안에 고객센터(콜센터)를 이원화 운영하고 있고 현재 모두 정상 운영중이다. 고객센터 인원은 909명 가량이다. 열화상 적외선 카메라를 설치해 출입 통제를 강화하고, 매주 2회 사무공간 방역이 이뤄지고 있다. 이동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집합회의 금지, 구내식당 사용 자제 등이 실시되고 있다.
KB국민은행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콜센터를 서울센터와 대전센터로 분산 운영하고 있다. 서울지역은 본원 포함해 5곳(대체사업장 4곳), 대전지역은 본원 포함해 3곳(대체사업장 2곳)에서 상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주 2회 방역을 실시하고 직원들은 근무와 이동때 마스크를 필수 착용토록 하고 있다. 매일 2회씩 발열 체크도 이뤄지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용산별관, 대구센터, 광주센터가 있고 주 2회 방역이 실시되고 있다. 광주와 대구에 각각 250여명, 70여명 직원이 있고, 용산의 경우 600여명(용역 도급계약)이 있다. 역시 출근 시 체온 체크가 이뤄지고 있다. 용산별관 구내식당 좌석배치가 일방형으로 전환됐고, 엘리베이터 안 대화 금지 지침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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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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