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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2020년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계획 발표…4월 1일부터 접수 시작

기사입력 : 2020-02-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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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기술신용평가사 3급, 8월 22일 기술신용평가사 2급, 11월 28일 기술신용평가사 1·3급

기보, 2020년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계획 발표…4월 1일부터 접수 시작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기술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을 올해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

올해 1회 시험은 기술신용평가사 3급으로 원서접수는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4월 25일 토요일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실시되며, 합격자는 5월 11일 발표 예정이다.

기술신용평가사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화된 기술이나 지식재산권 등 무형자산에 대한 기술평가와 전반적인 신용과 재무현황에 대한 신용평가를 수행하고 이를 등급 또는 금액으로 산출하는 전문평가사다.

기술신용평가사는 은행에서 자체 TCB(Technology Credit Bureau) 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에 해당되어 금융권을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금융권의 기술금융 내부인력 확충 계획에 따라 신규 직원 채용시 긍정적 영향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보는 2016년 기술신용평가사 시험 도입 이후 1급 39명, 2급 638명, 3급 2742명 등 총 3419명의 기술신용평가사를 배출했다.

2017년도부터는 실무형 기술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연수과정을 신설하여 운영 중이며, 올해도 은행권 신용분석사 자격증 소지자와 기술신용평가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TCB작성 실무 연수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종배 기보 이사는 “기보는 기술금융의 퍼스트 무버로서 기술금융 저변 확대를 위해 기술신용평가사 자격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기술금융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2020년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계획이미지 확대보기
△ 2020년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계획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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