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순위채는 10년 만기 후순위채로 국고채 10년물 금리에 0.65%p를 가산한 연 1.94%의 고정금리로 발행됐다.
우리은행은 처음에 후순위채 2500억을 발행할 계획이었지만 지난달 28일 수요 예측에서 5200억의 투자금이 응찰에 참여하는 등 국내 기관투자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우리은행은 후순위채 발행액을 3000억으로 500억 증액했으며, 금리도 바젤III 도입 이후 우리은행이 발행한 원화 후순위채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결정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이슈로 발행시장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은행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발행 흥행의 토대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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