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는 5일 금융당국과 금융현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담당할 105명의 제5기 현장메신저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1년 동안 활동하게 되며 제안사항을 수시로 금융당국에 전달할 예정이다. 그룹별로 분기별 정기 간담회도 개최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제도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심각 단계인 현 상황을 감안해 위촉장은 비대면 개별 발송키로 했다. 또 활동 역시 심각단계인 코로나19 사태 진정시까지 대면방식을 지양하고 비대면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4기 현장메신저 제안사항은 총 197건이며, 이 중 188건을 회신했다. 회신율은 95.4%다.
회신과제 188건 중 122건은 현장조치하고, 66건은 검토 후 29건을 수용, 28건을 불수용, 9건을 추가검토로 판단했다.
제4기 제안과제 중에서 펀드핵심정보를 첫 면에 집중 기재하고, 펀드투자위험을 최상단에 배치, 펀드비용 비교정보 제공 등 투자자가 간이투자설명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한 내용이 지난해 10월부터 시행 중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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