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간접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등에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함으로써 범국가적인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동참하기 위함이다.
대출 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또는 일자리 창출 기업이다.
기업은행은 이들 기업에게 0.6%p 대출금리를 자동감면하고,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p를 추가 감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뜻하지 않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고 국가적 위기 극복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금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금보험과 기업은행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하여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관련기사]
- 하나금융, 코로나19 예방·피해복구에 10억원 지원…대구·경북지역 의료진 지원 집중
- NH농협은행,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6000억원 규모 긴급 금융지원
- KB국민은행, '코로나19 여파' 대구 범물동지점 임시폐쇄
- 코로나19 확산에 은행업계 비상대응…본점 재택근무 돌입 줄이어
- 카카오뱅크, 코로나19 확산 따른 판교 본사 직원 일부 ‘재택 근무’ 시행
- BNK금융, 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 워킹맘 직원 1000여명 가족돌봄 유급휴가 시행
- 산업은행,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1억원 기부…방역 및 구호물품 지원
- 신한은행, 본점 인력 20% 재택근무 실시…코로나19 대응
- 코로나19 여파 은행도…우리은행 본점 지하 1층 폐쇄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