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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에 송재근 전 금융위 감사담당관 선임

기사입력 : 2020-02-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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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감독이사 민병진 전 금감원 부원장보

송재근 신협중앙회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사진=신협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송재근 신협중앙회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사진=신협중앙회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신협중앙회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에 송재근 전 금융위 감사담당관이 선임됐다.

신협중앙회는 25일 코로나19 감염 확산 저지를 위해 서면 결의로 진행된 제47차 정기대의원회에서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와 검사·감독이사를 비롯 7명의 전문이사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2020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다.

송재근 신임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는 단국대학교, 연세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금융위원회 감사담당관, 생명보험협회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송재근 대표는 금융정책 분야 전문가로 재무부, 금융위원회, 생명보험협회에서 32년간 재직하며 중소금융, 금리와 통화, 환율, 자금시장, 서민금융, 보험업무 등에서 주요 역할을 담당해왔다

민병진 신임 검사·감독이사는 서울대학교, 썬더버드 경영대학을 졸업하고 금감원 기업금융개선국 국장, 비서실장, 일반은행국장, 은행감독국장, 기획행정 부원장보를 역임했다. 민병진 검사·감독이사는 검사·감독분야 전문가로 한국은행, 금감원에서 30년간 재직하며 금융감독, 검사업무, 조직운영, 건전성 감독업무 등에서 주요 역할을 담당해왔다.

신협중앙회는 사외 전문이사 5명도 새로 선임했다.

신임 전문이사로는 김상현 영남대학교 교수, 명순구 고려대학교 교수, 정삼균 전 벌교신협 이사장이 선출됐다.

이상덕 전 신협중앙회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와 장기태 전 국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은 재선임됐다. 김상현 전문이사와 이상덕 전문이사는 감사위원을 겸임하며 임기는 2020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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