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자산운용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환매 연기 중인 모(母)펀드와 자펀드의 실사를 진행해 순차적으로 기준가에 반영하고 있다”며 “이달 13일 모펀드(플루토 FI D-1호, 테티스 2호)의 기준가격을 조정했고 대부분의 자펀드들은 21일까지 기준가격 조정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모펀드의 투자자산과 중복되지 않으면서 직접 편입한 자산이 있는 자펀드는 이달 말 추가 조정이 있을 예정이다. 실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플루토-TF 1호’(무역금융펀드)의 기준가격 일부 하락도 이달 말에 이뤄질 계획이다.
라임자산운용은 “환매 중단된 펀드의 투자구조는 고객들이 자펀드를 가입하고, 자펀드가 다시 모펀드를 직접 또는 TRS를 통해 간접 형태로 투자하는 방식이며 자펀드에 모펀드 뿐만 아니라 다른 자산이 편입된 경우도 존재한다”며 “따라서 회사 펀드의 전체 설정액과 순자산(NAV)은 상당 부분 중복 계산될 수밖에 없으며 이 차이를 고객 손실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국 펀드 가입자 기준으로 실제 손실 규모는 자펀드의 설정액과 순자산(NAV)의 차이를 계산하는 방식이 맞다”며 “지난 23일 기준으로 자펀드의 손실 규모는 약 6341억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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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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