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낮아지고 있더라도 복리 이자 우대조건 등을 고려하면 저축은행이 시중은행 대비 높은 이자를 제공하므로 목돈 굴리기에 저축은행을 고려할 만 하다.
23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에 따르면, 12개월 1000만원 예치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에서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정기예금', 애큐온저축은행 '정기예금'이 2.2%로 가장 최고우대금리가 높았다.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정기예금'은 스마트폰 가입 상품으로 우대조건은 없다.
애큐온저축은행 '정기예금'은 영업점, 인터넷, 스마트폰, 텔레뱅킹으로 모두 가입 가능하다. 인터넷뱅킹 가입 시 연 0.05%p, 폰뱅킹 가입 시 연 0.05%p, 모바일뱅킹 가입 시 연 0.1%p 우대해준다.
애큐온저축은행 '인터넷정기예금', 대명상호저축은행 '정기예금'이 2.15%를 제공해 그 뒤를 이었다.
애큐온저축은행 '인터넷정기예금'은 우대조건은 없으며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된다.
대명상호저축은행 '정기예금'은 충족해야 할 우대조건은 없으며 영업점 방문 가입을 해야 한다.
청주저축은행 'E-정기예금', 대명상호저축은행 'E-플러스 정기예금', 키움예스저축은행 'SB톡톡 정기예금(비대면)', SBI저축은행 '복리정기예금(사이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이 2.1%를 제공했다.
청주저축은행 'E-정기예금'은 계약기간 1년 미만인 경우에는 1%, 계약기간 1년 이상인 경우 1개월까지 현행예치기간 이율 이후 1%를 제공한다.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으로 가입할 수 있다.
대명상호저축은행 'E-플러스 정기예금'은 우대조건이 없으며 영업점에 방문해 가입해야 한다.
키움예스저축은행 'SB톡톡 정기예금(비대면)'은 만기후 14일 이내 가입당시 약정금리와 현재 금리 비교 후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만기후 14일 초과하는 경우 연 0.5% 우대해준다. 스마트폰 가입 전용 상품이다.
SBI저축은행 '복리정기예금(사이다)'은 스마트포 가입 상품이며 만기 시 우대금리 0.5%, 자동연장 재예치 우대금리 0.1%를 제공한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은 우대조건은 없으며 스마트폰으로 가입하면 된다.
상상인저축은행 '정기예금'이 2.05%를 제공해 그 뒤를 이었다.
상상인저축은행 '정기예금'은 영업점 방문,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우대조건은 없다.
OK저축은행 'OK안심정기예금(변동금리)'가 2%를 제공해 그 뒤를 이었다.
OK저축은행 'OK안심정기예금(변동금리)은 3년제 정기예금으로 가입 후 매 1년마다 해당시점 정기예금 1년 금리가 0.1%p 더해지는 금리롤 자동연장되는 변동금리 상품이다. 매 1년 경과 후 중도해지 시 가입일로부터 1년 경과 시점까지는 정상이율을 적용한다. 영업점, 인터넷, 스마트폰 모두 가입할 수 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되어 지연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와 각 저축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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