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Sh수협은행이 17일부터 1000억원 한도의 Sh골든리치이벤트정기예금 2차를 판매하면서 연초부터 저금리 시대의 고객니즈에 부응하고 있다.
이번 2차 판매는 1년제로 1인당 1계좌만 100만원에서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고금리는 연 1.90%다. 1차 판매는 지난 7일에 완판된 바 있다.
금리조건은 기본금리 연 1.65%에 우대금리 연 0.1%(가입 당일 수협은행 입출금통장 최초 신규 또는 고객등급 상승 고객에게 만기해지 시 적용) 및 특별금리 최대 연 0.15%(500억원이상만 판매되면 가입고객 모두에게 만기해지 시 적용)이다.
판매 기간은 약 4주간으로 3월 13일 오후 5시까지이며, 파트너 뱅크와 모바일 브랜치를 통해서는 공인인증서 없이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2000억원 한도로 약 1개월여 만에 완판된 1차 판매에 견주어 볼 때, 500억원 이상 판매까지는 1주일 남짓, 1000억원 한도소진은 3주일 이내면 충분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가는 은행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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