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 박해영 Sh수협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왼쪽)과 김인섭 제온스 대표(오른쪽). /사진=Sh수협은행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Sh수협은행이 프롭테크 기업과 비대면 금융서비스 업무 제휴를 맺으면서 핀테크 영역을 부동산 분야까지 확대에 나섰다.
Sh수협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제온스와 비대면 금융서비스 분야에 대하여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제온스는 KT에스테이트와 롯데물산, SK D&D, GS리테일 등 법인고객 대상으로 부동산 임대관리솔루션 이지램스(ezRAMS)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비대면 금융서비스 업무 제휴로 제온스의 개인임대사업자 고객은 수협은행 앱(Hey-Bank)을 이용해 ‘가상계좌서비스’를 신청하면 임대료 수납계좌로 이용할 수 있다.
제온스는 고객에게 이지램스를 통해 가상계좌 거래내역을 제공하면서 솔루션 기능향상 및 사업영역을 B2B에서 B2C 대상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김인섭 제온스 대표는 “수협은행과의 업무제휴를 통해서 개인임대사업자 고객도 법인고객처럼 임대료 수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양사간의 협업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밝혔다.
이에 박해영 Sh수협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은행의 서비스가 필요한 핀테크 업체라면 수협은행은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을 결합한 용어로, 정보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 산업을 일컫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