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사업 / 자료= 금융위원회(2020.02.12)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IT 융합 관련 전문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금융위원회와 서울시가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에 올해부터 2023년까지 190억원을 투입한다.
금융위와 서울시는 12일 이같은 내용의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디지털금융 관련 각종 분야를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고급 이론 및 실습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예컨대 ‘IT직무(딥러닝 실습)’, ‘빅데이터(크롤링과 텍스트 분석)’, ‘클라우드(클라우드 컴퓨팅)’, ‘블록체인(금융부문사례연구)’ 등이 꼽힌다.
교육 대상은 디지털금융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은 금융회사 재직자, 핀테크 (예비)창업자, 핀테크 관련 기관 종사자, 금융권 취업준비생 등이다.
비학위 과정은 6개월 이내로 연 160명 내외 예정이다. 교육비는 조건부로 국비로 지원한다.
학위과정은 3~4학기 동안 진행되며 연 80명 내외다. 교육비는 타대학원 대비 50% 수준이다. 여의도 내 교육공간을 확보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융전문인력 양성 보조사업기관을 선정한다. 관련 법령에 따라 금융 관련 전문성을 갖춘 대학, 연구기관, 금융 관련 기관이나 단체가 지원 대상이 된다.
기관별로 약 3주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사업신청서 등을 접수한다. 디지털금융 및 교육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개 기관 또는 컨소시엄을 3월 중에 선정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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