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가 끝나고 다음주인 이달 말에 새 행장이 윤곽을 드러낼 예정이다.
우리금융지주 그룹임추위는 손태승 회장을 위원장으로 노성태, 박상용, 정찬형, 전지평, 장동우 사외이사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6일 우리금융 그룹임추위는 은행장을 비롯 자회사 6곳의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일정을 논의했으며, 이어 지난 22일 그룹임추위에서 은행장 후보에 대한 자격요건 및 후보군을 선정했다.
우리금융지주 측은 "그룹임추위는 새로 선임될 은행장 후보 선정 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통한 고객중심 영업능력, 우리은행의 기업가치 제고 및 그룹시너지 창출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 그리고 조직안정과 임직원을 결집시킬 조직관리 능력 등을 고려해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우리금융지주는 다음주 예정된 그룹임추위에서 후보자에 대한 경영성과 및 역량 등 종합적인 검증 절차를 거쳐 은행장 최종 면접대상자인 숏리스트를 선정한다. 별도의 프리젠테이션 면접 등 심층 검증 절차를 거쳐 1월 말까지 은행장 최종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룹임추위는 우리카드, 우리종금, 우리FIS,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우리신용정보, 우리펀드서비스 등 자회사 6곳에 대한 대표이사 추천도 함께 진행해서 1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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