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는 이날 5대 소상공인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액을 오는 2024년까지 현행 5조5000억원 2배 수준인 10조5000억원까지 늘린다. 둘째 소상공인 보증규모를 내년부터 매년 1조5000억원씩 추가 확대한다.
셋째 정책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부실채권을 소각(2024년까지 총 5조6000억원)하고, 지역별 재기지원센터를 추가 설립(30개→62개)한다.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확대(2024년까지 50곳)하고, 상가 밀집구역의 특성을 반영해 시군구별로 특화거리 1개를 신규로 조성할 방침이다.
더민주 측은 “1인 가구 증가와 온라인․모바일 쇼핑 급증과 같은 소비․유통 트렌드의 변화, 경제활동 인구 감소 등에 따른 내수회복 둔화, 과당 경쟁 등의 영향,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안정적 경영 기반이 위협받고 있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독자적인 경제주체로서 경영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정책 공약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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