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2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은행권 포용금융 성과점검 간담회를 진행했다. / 사진= 금융위원회(2020.01.22)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은성수 닫기 은성수 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22일
조용병 닫기 조용병 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지주 회장 1심 판결 선고와 관련해 "신한은행 주주와 이사회가 상황에 맞는 결정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은성수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권 포용금융 간담회' 참석 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 11부(손주철 부장판사)는 조용병 회장에 대해 신한은행장 재임 당시 채용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일부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조용병 회장은 집행유예로 법정구속을 피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아직 확정 판결이 아니라는 게 팩트(사실)"라며 "이제 신한은행 주주와 이사회가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거기에 맞는 결정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을 아꼈다.
아울러 은성수 위원장은 20일째로 장기화 중인 윤종원 기업은행장과 노조 갈등에 대해서도 "노사가 대화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내일 모레가 설인데 그 전에 갈등이 마무리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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