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등 올해 상반기 서울 11곳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이 해제돼 눈길을 끈다. 향후 아파트 분양권 가격이 크게 뛸 것으로 예상되서다.
21일 경제만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분양 전매 제한이 풀리는 서울 아파트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백련산 해모로’ 등으로 총 11곳 단지다.
이번에 분양권 시장에 나오는 아파트들은 서울에서도 입지가 뛰어나고 새 아파트로 공급되는 만큼, 프리미엄도 수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부동산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와 각 아파트 입주자모집공고를 살펴본 결과, 올해 상반기에 전매제한이 풀리는 아파트들은 분양가 대비 평균 4억원 상당 가격 상승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입지가 우수한 새 아파트 선호도는 여전히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아파트 전매제한이 풀리면 가격 상승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