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는 전무급 이상 고위임원 9명을 포함하여 연구개발, 제조기술, 영업·마케팅 등 각 부문에서 고르게 핵심인력을 발탁했다며 업계를 선도하며 지소적인 변화와 성장을 주도해나갈 인물들을 중심으로 승진인사를 진행했다며 각 부문의 고른 성장과 인재, 성과 중심 인사임을 밝혔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3명 모두 50대인 점도 젊은 삼성과 기조를 같이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인사 단행으로 해석된다.
(상단부터) 김범동, 신재호,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사진=삼성디스플레이
3 부사장은 모두 삼성반도체 출신으로 김범동 부사장은 1963년생이며 고려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이후 1989년 삼성반도체에 입사 2010년 상무, 2015년 전무로 승진했다.
신재호 부사장은 1964년생으로 성균관대 회계학 전공이며 1989년 삼성반도체 입사 2010년 상무, 2015년 전무로 승진했다.
이청 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포항공대에서 화학공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1992년 삼성반도체 입사 2012년 상무, 2017년 전무로 승진한 인물이다.
3명 부사장의 전공이 경영, 회계, 화학공학으로 각기 전문 분야가 다른 점 또한 삼성디스플레이가 말한 각 부문에서 고르게 핵심인력을 발탁한 일과 같은 선상에서 풀이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여성임원 승진자도 최초로 2명 배출하여 여성, 외국인에게도 승진 기회가 열려있는 조직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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