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전화, 스마트폰 화면에 업무 순서대로 보여줘
요금 납부, 주소 변경, AS 접수, 매니저 연락 요청 가능
기존 ARS 방식 대비 고객 통화시간 30% 감소 기대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LG전자가 신개념 가전관리서비스인 ‘케어솔루션’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보이는 ARS(자동응답서비스)’를 1월부터 본격 제공하고 있다.
보이는 ARS는 고객이 콜센터에 전화했을 때 스마트폰 화면에 전체 업무 메뉴를 순서대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고객은 화면을 터치해 원하는 메뉴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LG전자 케어솔루션이 1월부터 본격 도입한 보이는 ARS 스마트폰 화면/사진=LG전자
케어솔루션에 가입한 고객이 스마트폰에서 콜센터에 전화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화면에 보이는 ARS의 메뉴가 뜬다. 상담사와 통화하지 않고도 ▲결제정보 및 주소 변경 ▲요금 납부 ▲케어솔루션 매니저의 연락 요청 ▲AS 접수 등을 365일 24시간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1년간 케어솔루션 고객들의 콜센터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이용빈도가 높은 서비스를 보이는 ARS에 적용했다. 숫자 버튼을 누르는 기존 ARS방식 보다 고객의 통화시간이 약 30%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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