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리니지2M’이 11월 말 출시되면서 11월 이후 매출이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엔씨소프트는 2019년 퍼블리셔별 모바일 게임 매출 점유율에서 21.5%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 자리를 거머쥐었다.
넷마블이 11.7%를 기록해 뒤를 이었으며, 넥슨은 5.1%, 카카오게임즈는 3%를 기록했다.
마켓별 모바일 게임 매출 점유율은 원스토어가 12.2%를 기록하며 9.2%를 기록한 애플 앱스토어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구글플레이는 78.6%를 기록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지만, 2017년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점유율이 축소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19년 매출 순위에서 10위권에 든 게임들이 전체 매출의 45.7%를 차지했다.
또한 카테고리별 매출에서는 리니지M과 리니지2M 등이 포함된 롤플레잉 게임이 52.4%로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략 게임은 7.4%, 액션 게임은 5%를 차지했다.
2019년 월평균 모바일 게임 앱 사용자 수는 1961명인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40대가 30.1%를 차지했다. 이어 30대 24.9%, 20대 19.8%를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사용자가 월평균 사용하는 게임 앱 개수는 4.0개로 분석됐으며, 이 중 10대가 6.6개로 가장 많았다.
또한 모바일 게임 평균 사용 시간이 29.3시간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30대 남성이 월평균 44.1시간 사용하면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카테고리별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은 롤플레잉 게임이 44.1시간을 기록하면서 압도적인 1위에 올랐으며, 게임 카테고리별 사용자 수는 퍼즐/퀴즈가 월평균 645만명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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